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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그렇게 궁금했던 샷 바 츄피토에 다녀왔다. 따로 테이블은 없고 바텐더 바에 서서 후딱 마시고 가야한다.
이렇게 다양한 샷이 한 잔에 단 돈 6 즈워티 (1,800원)
Czupito
https://maps.app.goo.gl/XE8JDuXojTE5j5BBA?g_st=ic
샷 종류별로 파는 세트 메뉴도 있는데 이것도 50 즈워티 정도 (15,000원), 사람들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고르기 어려워 하자 아만다 사이프리드 닮은 에디가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조합 두 잔 추천해줬다. 초콜릿 크림을 얹은 달달한 오르가즘과 강렬한 히로시마. 히로시마 칵테일을 살면서 직접 마셔볼 거라곤 상상 못했는데 (덜덜)
(*히로시마 칵테일은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지는 모습을 형상화 한 칵테일이다. 일본에서는 판매 금지라는 썰이 있다. 한국에서도 본 적 없다)
두 잔 빡세게 마시고 나니 알딸딸해져서 신나게 클럽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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