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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기) BMW코리아 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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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KOREA

 

처음으로 경험한 각 잡힌 대면면접, 정장을 입고 오라고 명시되어 있어서 잔뜩 긴장했다.

서류 합격 발표 바로 다음 날 면접이 결정된 바람에 많이 준비를 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명동에 있는 화려한 건물에 들어가 신분증을 맡기고 엘레베이터를 타니, 위압감이 상당했다.

코로나 때문에 재택을 많이 한다는 썰을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무실에 사람이 많지 않았다. 

 

원래는 30분 정도 일대일로 면접이 진행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일정이 꼬여 다른 면접자와 함께 들어갔다.

면접관과 면접자 간의 거리는 정말 가까우며 회의실에서 대화하는 느낌이 들었다.

 

질문은 까다롭다면 까다롭고, 쉽다면 쉬웠으나 나는 앞서 언급한 대로 하루만에 급하게 면접을 준비하느라 쉽지 않았다.

산업과 회사에 대해 많이 알아가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영어 면접도 있다고 들었으나 다행히 질문하지 않으셨다. 두 명이 들어간 바람에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가.

전체적으로 면접 분위기는 온화했다. 실제 팀 분위기도 그렇다고 한다. (가고 싶다.......)

아쉽게도 면접비는 없었다.

 

함께 들어간 분은 현직자셔서 그런지 확실히 목소리에 전문성이 느껴졌다.

그 분의 답변을 듣는 자체만으로도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서 면접 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친해지고 싶은 분이었다.

 

면접관님은 이상적인 커리어 우먼의 모습이셔서 좀 더 대화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다.

지난 LVMH 면접도 그렇고 멋진 분들이 많다. 

 

커리어에 대한 능력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따뜻한 대화법을 지닌 그런 사회인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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