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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Europe

오스트리아 비엔나 놀이공원 프라터 Prater (클럽 Prater D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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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879년에 세워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공원 중 하나라는 프라터 공원. 겁이 많아서 안 가려했는데 예쁘다고 유혹하는 동행들 설득에 넘어가서 방문했다.

https://maps.app.goo.gl/4B6J1Qz7npELun9f9?g_st=ic

프라터 · 4.5★(103571) · 놀이공원

오스트리아 1020 Vienna

maps.google.com


입장료가 없기 때문에 놀이공원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 놀이기구는 탈 때마다 티켓을 따로 구매하면 되며 대부분 5유로이다. (가장 긴 롤러코스터는 10유로인데 동행 말로는 조금 돈 아까웠다고)


프라터 지하철역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찾기도 쉽다. 지하에서 올라오자마자 커다란 관람차가 보이니 쭉쭉 따라가면 된다.


커다란 풍선 사고 싶었는데 머물 시간이 길지 않아서 포기. 참고로 여름에서 그늘이 많지 않아서 정말!!!!! 덥다.


우리가 아는 놀이기구는 모두 다 찾을 수 있다. 귀신의 집, 롤러코스터, 디스코팡팡, 하늘의자.. 생각보다 규모도 상당히 크다.


비포선라이즈 영화를 촬영했던 장소라고 한다. 안 봐서 모르지만.


규모에 비해 방문객이 많지 않아 티켓 사고 놀이기구 탑승까지 길어야 10분 정도 대기했다. 동행들은 1시간 동안 6개 타고 지쳐했다.. 이런 K 관광객들


동행들 픽은 이거였다. 무서워서 나는 스쳐지나가기만.. 한국 놀이공원보다 훨씬 스릴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안전벨트가 헐렁헐렁하고 제대로 착용했는지 점검도 안 해주기 때문이란다. 안 탈란다...


이건 뭘까? 악마가 움직인다.


대관람차가 무려 두개나 있다. 정문에 있는 건 일반적인 버전, 안 쪽에 있는 건 뚜껑 없는 버전. 겁쟁이는 그저 지나갑니다.


타가디스코, 일명 디스코팡팡. 앞서 말한대로 방문객이 적다보니 인기없는 기구는 한두명만 타도 운행한다. 놀이기구 전세 가능.


청룡열차 같은 게 정말 여러 개 있다.


아마존 익스프레스 같은 물 맞는 놀이기구. 무섭지는 않고 물에 젖는 게 신경쓰인다고 한다. 이건 타볼걸 그랬나 ㅎㅎ

번외. Prater Dome 클럽 플라터 돔
사실 프라터공원을 알아봤던 이유는 놀이공원이 아니라 금-토밤에 오픈하는 클럽 플라터돔이었다.

https://maps.app.goo.gl/DT5U6HsH8VxG5vWs8?g_st=ic

Prater Dome · 3.6★(2504) · 디스코텍

Riesenradpl. 7, 1020 Wien, 오스트리아

maps.google.com


입장료 13유로에 ID 필수. 음악존도 4개 정도되는 규모있는 클럽이래서 꼭 가고 싶었는데.. 밤새 공원에서 와인 마시다가 지쳐서 못간다. 다음에 도전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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