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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ohol & Coffee/Coffee

[바리스타] 커피 클래스 이론 & 에스프레소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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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겸 칵테일 클래스도 끝나가서 신청한 바리스타 자격증 속성과정. 이번에도 접근성, 전문성을 갖춘 세종 컬리너리 스쿨에서 학습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수업과는 다르게 SCIA 소개와 실습실 투어가 있어서 같은 교실임에도 새롭고 낯선 느낌이 들었다.


 

Part 1. 이론

*한국커피아카데미협의회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 필기 합격 기준: 60문제 중 36문제(60점) 이상
- 실기 합격 기준: 70점 이상/10분 안에 3잔(에스프레소 1잔, 뜨거운 커피 1잔, 차가운 커피 1잔) 완성

*수업 주요 내용 외 개인적인 메모
맛있는 커피의 조건은 좋은 생두가 70%, 좋은 로스팅이 20%, 알맞은 추출이 10%, 그리고 신선하게 보관하는 것이다.

커피를 막 로스팅하고 나면 가스가 차있기 때문에 깊은 맛이 나지 않는다. 숙성(7일 정도)이 되었을 때 가장 맛있으며 2주가 지나면 산폐할 확률이 높다. 참고로 원두 유통기한은 개봉 전 1년이다.

커피는 냉장 보관하지 않는다. 커피는 냄새를 흡수하기 때문에 냉장고 탈취제가 되어버리며, 냉장고 내부와 외부 온도차 때문에 금방 습기가 생긴다. 따라서 실온에서 서늘하게 보관해야 한다.

중남미 커피(콜롬비아, 과테말라, 브라질)는 주로 바디감이 진하고 스모키하기 때문에 다크 로스팅을 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에 아프리카 커피(에티오피아, 케냐)는 향커피가 많기 때문에 로스팅을 조금만 하는 경향이 있으나, 커피를 로스팅하는 사람이 취향이 반영된다.

세계 3대 커피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예멘 모카, 하와이 코나 커피가 있다.

베트남 커피는 로부스터 품종이라 쓴맛이 강하다. (베트남 커피와 비슷한 맛이 나는 이집트 커피 품종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Part 2. 실습


Espresso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 재료: 원두 40g, 설탕 20g
- 잔: 데미타세 잔, 샷 글라스

총 두 잔을 추출하며 한 잔은 데미타세 잔(손잡이가 있는 에스프레소 잔), 한 잔은 샷 글라스(유리로 된 샷 글라스)에 내린다. 제출할 때는 커피 스푼과 설탕 용기와 함께 가져간다.


Part 3. 후기

콜롬비아 살렌토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마신 커피 맛이 어땠는지 생각해봤지만 맛있었단 것 외에는 기억나지 않는다.

커피가루 양 조절에 자꾸 실패해서 걱정이다.

늦은 시간에 수업을 하다보니 내가 내린 커피를 직접 맛보질 못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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