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업] 코로나 이후 세계 경제 | 4강 2023 포스트 팬데믹_폴 크루그먼

4강. 2023 포스트 팬데믹

 

 

 

급속도로 회복되는 경제에 대해,

 

- 낙관주의: 완전 고용상태로 돌아갈 것이다. 

- 비관주의: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을까? 이전처럼 경제가 다시 좋아질까?

 

세계 경제가 회복되면 우리는 어떤 삶을 살게 될까?

 

 

팬데믹 이전의 문제는?

① 세계화의 정체: 물류망이 과도하게 뻗어있어 이미 최대화로 확대, 이제 세계화가 더 강화될 이유가 없다.

 

② 생산성이 낮은 기술: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달라진 세상, 그러나 기술 발전이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화려하고 매력적인 기술이 반드시 효율적이지는 않다.

정보기술은 수많은 방식으로 우리를 발전시키나, 꼭 이익을 약속하지는 않는다.

 

③ 생산가능인구 감소: 20-64세 인구 감소, 특히 한국은 출산율이 낮고 이민자 수가 적기 때문에 일본보다 더 큰 문제를 겪을 것이다.

 

 

팬데믹은 기존 문제를 가속시켰을까? 새로운 혁신을 유발한 것일까?

둘다이다.

우리가 다른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사무직은 재택근무를 학습했다. 팬데믹 이전에 재택근무 기술은 이미 가능했고, 팬데믹은 기술 활용의 기회를 제공했다.

 

유치산업보호(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경제 규제) 와 유사

 

팬데믹으로 원거리 근무 개념 발생하면서 업무 방식은 과거와는 구조적으로 달라졌다.

 

앞으로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그 세상이 마음에 드는가?

재택근무 장점

① 긴 통근 시간 감소

② 출장에 쓰이는 자원 절약

 

하지만 팬데믹 이전 기준으로 설치한 막대한 설비 투자와 실질 투자가 붕괴될 수 있다.

ex. 맨하튼의 고층건물, 상업용 부동산 매물은 급증할 것이다.

맨해튼의 세입자가 감소해 임대료가 하락하고 거대 도심지가 쇠퇴할 수 있다.

 

팬데믹 이전의 사람들의 고민은 '상업용 부동산'이었다.

막대한 부채를 떠안은 부동산 개발업자가 충분한 수익을 얻을 거란 예상은 팬데믹 이후 실패했다.

유사하게 2008년에도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부채문제가 발생했고, 경제 전반의 큰 문제가 발생했다.

2000년대 중반에 주택 구매가 급증해 집값이 크게 올랐고, 매수자가 감소해 매출 상환이 불가능한 연쇄적인 문제가 발생했었다.

 

따라서 업무 방식 변화로 부동산 위기가 일어날 수 있다.

팬데믹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와 위기를 주었다. 

 

 

결론

1. 세계는 정말 심각한 위기에는 잘 화합한다.

2. 작은 문제(부실대출, 과도한 어음발행)에는 더 신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