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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Latin America

[교환학생] 02. 콜롬비아 메데진 살이 준비하기_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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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콜롬비아에서 함께 생활한 H양과 공동으로 만든 작업물입니다.

Photo by Robin Noguier on Unsplash

1. 옷차림
2. 콜롬비아 비자
3. 보험
4. 준비물
5. 참고사항

1. 옷차림

한국 봄 가을 날씨보다 따듯한 기후지만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얇은 옷에 가디건과 같은 간단한 외투를 걸치면 적당하다. 홈파티를 하거나 Parque Lleras(파티 지역)에서 즐길 일이 많기 때문에 예쁜 옷과 신발을 가져오는 것도 좋다. 근처에 대형 쇼핑몰이 2개나 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필요한 옷은 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신발은 바닥이 딱딱하고 무거우며, 심지어 비싸기 때문에 한국에서 좋은 신발을 가져오는 것이 좋다. 수영복과 수영모자도 마찬가지다.
현지인들은 샌들은 거의 신지 않고 스니커즈나 운동화를 착용한다. 집 안에서는 슬리퍼를 신는다.

비싼 옷은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

반팔 상의, 간단한 외투(후드 집업), 반바지, 긴바지, 튼튼한 운동화, 슬리퍼, 수영복, 수영모자, 파티용 예쁜 옷과 신발

Photo by Laura Chouette on Unsplash

2. 콜롬비아 비자

콜롬비아는 무비자로 180일 체류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꼭 비자를 준비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무비자로 입국을 했더라도 입국한지 90일이 되기 전에 보고타에 있는 이민국을 방문해서 체류 연장을 꼭! 해야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180일 비자를 받아가는 것이 편리하다.
비자를 받아 현지에서 외국인등록증(Cédula 쎄둘라)을 만들면 여권 대신 신분증으로 들고 다닐 수 있다.


※ 비자 신청 구비 서류

여권, 증명사진, 파견학교 합격 증명서(교환학생의 경우), 파견학교 교육부 등록 증명서, 영문 잔고증명서


- 비자 발급 비용: 무료
- 콜롬비아 대사관: 서울 광화문 위치 (온라인으로 먼저 신청한 후, 비자 발급이 끝났다는 연락이 오면 직접 방문한다.)

*참고
- ESTA: 미국을 경유해서 콜롬비아로 향하는 루트인 경우에 필요하다.
- ETA: 캐나다를 경유하는 경우 필요하다.


볼리비아 비자

볼리비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비자가 꼭 필요하다. 사전 비자를 발급받았을 경우 한 달 안에 볼리비아에 입국해야 하기 때문에 여행 계획에 맞춰 적절한 시기에 발급받아야 한다.

-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 한국 출국 직후 여행 시, 발급 과정이 며칠 걸린다.
- 주콜롬비아 볼리비아 대사관: 보고타에 위치, 발급 과정이 며칠 걸린다.
- 주 페루 쿠스코 볼리비아 대사관: 가장 빨리 비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


3. 보험

한화생명보험, 삼성여행자보험 등 다양하다. 보장 범위를 꼼꼼하게 읽어보고 가장 잘 맞는 보험을 선택해야 한다.

4. 준비물

필수: 고산병 약, 상비약, 우산, 우비, 필기구, 기초 화장품(화장솜 포함), 리뉴, 좋은 운동화, 생리대(남미 제품은 질이 좋지 않다.), 선글라스, 시티은행 카드, 하나비바G 카드(마스터, 비자 카드 둘다 준비하기), 경량 패딩(메데진 외 여행 시), 자물쇠, 110볼트 어댑터 여러개(현지에서 매우 비쌈), 수건
선택: 수영 모자, 물안경, 쌈장(콜롬비아 사람들 입맛에 잘 맞음), 기념품(남대문 시장에서 저렴하게 구입 가능), 스포츠 타올


5. 참고 사항

- 자물쇠로 캐리어를 잠근 채로 미국 공항을 통과하면 잘려서 온다.
- 모기약은 현지 약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 고산병: 메데진은 고산 지대에 있기 때문에 초기에 고산병 증상이 있을 수 있다. 특히 메데진 공항은 매우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메데진 착륙 전 비행기 안에서 고산병 약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멀미가 심한 편이라면 메데진 공항에서 멀미약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길이 급경사 급커브 산길이며 30분 가량 걸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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