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위대한 수업(Great Minds) 5탄. 돈의 심리학 | 3강 지불의 고통_댄 애리얼리
돈과 관심
비싼 식당에서 식사 후 현금 지불 vs 카드 지불, 현금을 낼 때 기분이 더 나쁘다.
차이는 관심이다. 현금으로 결제 시 돈이 사라지는 게 눈 앞에서 보여서 만족도가 감소한다.
지불의 고통
: 지불과 소비를 동시에 하면 즐거움이 줄어든다.
그렇다면 지불의 고통은 언제 증가하고 언제 감소할까?
미국, 전기세를 자동이체로 납부하자 전기 소비량이 4% 증가했다.
금액을 확인하면 화가 나서 가족들을 비판하기 때문에 전기 소비량을 줄이나, 자동이체는 신경이 덜 쓰인다.
지불의 고통에도 장점이 있다.
담배처럼 해로운 소비를 줄인다.
중요한 건 돈을 지불하는 데에 쓰는 관심이다.
만약 선불로 6개월 식비를 미리 낸다면? 매 순간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반면 매 끼니 후 계산 한다면 즐거움이 감소한다. 만약 식후 현금으로 결제한다면 만족도가 더 떨어진다.
지부 돈 쓰는 것에 주목하면 즐거움이 떨어진다.
운영의 투명성
: 과정이 안 보이는 것에는 돈을 안 내려 한다. 반면 과정이 눈에 보이면 기꺼이 돈을 낸다.
ex. 비행기표 구입
1) 검색어 입력 후 엔터 누르면 바로 결과 나온다. → (즉시) 만족도 최상
2) 검색어 입력 후 엔터 누르면 로딩 중 결과 나온다. →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만족도가 떨어진다.
3) 검색어 입력 후 엔터 누르면 검색 상황을 보여주면 로딩한다.
정보가 정렬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면? (투명성) → 만족도가 2번보다는 높다.
⇒ 기다림이 아닌 투명성 문제이다. ex. 인터넷 뱅킹, 포털 사이트 검색
⇒ 운영의 투명성을 더해 진행 상황을 보여준다면, 우리는 그 일에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기꺼이 돈을 낸다.
👉 실험 목표: 가난한 사람들이 저축하게 만들자.
고리대급업자에게 돈을 빌려 상황을 악화시킨다. 저축을 통해 이 상황을 개선해보자.
실험 내용
통제 그룹 (5위) | 문자 한 통 발송 (4위) | 아이의 문자(자녀가 보내는 것처럼) (2위) | 10% 이자(100실링 아끼면) (3위)| 10% 이자(100실링 아끼면) (3위) | 10% 선이자 (2위) | 20% 선이자 (2위) | 동전(숫자 1~24까지 적힌 동전을 놔두고 저축했으면 숫자에 흔적 남기기) (1위)
동전 -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든 것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은 것만 소유하고 있다. 빚, 주택 대출 등을 가시화하면 더 좋은 동기 부여가 된다.
결론:
1. 돈이 아니라 돈 내는 방법에 관심을 갖자.
- 지불 방법(현금, 신용카드, 체크카드)는 모두 다른 효과를 가지고 있다.
- 돈을 얼마나 쓸지에도 영향을 준다.
2. 운영의 투명성
노력을 보이게 만들면평가에 영향을 주고 기쁜 마음으로 돈을 낸다.
3. 빚 갚기, 저축!
동기부여를 하려면 관심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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