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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ohol & Coffee/Cocktail

[조주기능사] 칵테일 클래스 10주차_실기 실습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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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세종컬리너리스쿨


조주기능사 실기 2차 실습

지난 실습처럼 시험 모드로 세팅해주신 우리 선생님.

세종컬리너리스쿨


2분 간 술병 위치를 확인하는 동안 선생님은 칠판에 시험 문제를 적어주셨다.

coctel de Lea


세종컬리너리스쿨에서 만드는 마지막 칵테일, 블러디 메리와 애플 마티니. 블러디 메리 가니쉬를 레몬 슬라이스가 아니라 레몬 홀로 만드는 바람에 감점이 생겼다. 다른 가니쉬인 줄 몰랐는데 틀린 덕분에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됐다. 애플 마티니 가니쉬인 사과 슬라이스는 오늘 사과가 없는 관계로 스킵.

시험 볼 때 만드는 칵테일은 빠르게 후다닥 조주하다 보니 맛이 별로 없다.


🍷 Tip! 샴페인 글라스와 사워 글라스

샴페인 글라스(좌)와 사워 글라스(우)


고창 칵테일에 사용하는 샴페인 글라스위스키 사워를 만들 때 쓰는 사워 글라스의 차이는 위 사진에서 알 수 있다. 샴페인 글라스는 더 길쭉하고 사워 글라스는 키가 작다.


세종대학교 컬리너리스쿨 칵테일 조주기능사 후기

세종컬리너리스쿨 칵테일 조주기능사 클래스가 끝났다. 칵테일에 대해 재밌고 꼼꼼하게 강의해주신 김희진 바텐더님과 함께해서 즐거웠던 시간이다. 매 수업 물병까지 챙겨주신 배려에 반했다. 이렇게 멋진 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업을 저렴한 가격으로 들을 수 있었다는 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세종 컬리너리스쿨은 칵테일 클래스 심화반을 만들어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세종컬리너리스쿨 장점

1. 전문적인 강사진: 호텔과 외식업으로 유명한 세종대학교
2. 저렴한 수업료: 특히 칵테일 클래스 가격은 정말 저렴한 편
3. 쾌적한 시설: 주방 시설과 도구들이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음
4. 뛰어난 접근성: (내 기준) 도보 15분 거리


막걸리, 초콜릿처럼 재미있는 수업들이 많이 있는데 전문가 과정 말고 칵테일 클래스 같은 취미반도 많이 개설해주면 좋겠다. 행복했던 칵테일 클래스 후기 끝!



너무 홍보물처럼 보여서 덧붙이자면, 나는 세종대학교 학생도 아니고 별다른 혜택 없이 전액 지불하고 배우는 동네 주민이자 일개 수강생이자 김희진 바텐더님 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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