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전통주 소개
##01. 전통주 분류
1) 탁주: 발아시킨 곡물을 제외한 녹말을 포함한 재료로 만든 덧술을 여과없이 만들어낸 술이다. (청주와 반대) 막걸리는 탁주를 거를 때 물을 섞어 대충 거른 술이다.
2) 약주: 곡물에 약재를 넣어 발효시킨 맑은 술이다. 발아시킨 곡물을 제외한 녹물을 포함한 재료로 만든 덧술을 여과해서 만든다. (초근목피를 사용한 혼성주와 유사하다.)
3) 청주: '맑은 술'을 뜻하며 쌀과 찹쌀을 발효시켜 만든 덧술을 여과해서 만든 맑은 술이다.
*법주: '법대로 제조한 술'을 의미하며 청주를 높여 부르는 의미이다.
*정종: 술 상표
4) 증류식 소주: 녹말을 포함한 재료를 발효시켜 연속식 증류 외의 방법으로 증류한 것이다. 자작나무 숯으로 여과한 것은 제외한다.
##02. 전통주
1) 감홍로 (대나무, 죽엽, 생강, 계피 등)
- 조선 3대 증류주
2) 문배주 (밀, 찰수수 등)
- 평양일대 증류식 소주, 문배나무 과실향이 나지만 배가 들어가지 않는다.
3) 금산 인삼주 (쌀, 인삼, 솔잎 등)
- 5년근 인삼과 쌀, 누룩 등 배합해서 제조한다.
4) 전주 이강주 (쌀, 배, 생강 등)
- 배 '이'와 생강 '강'이 들어가서 붙은 이름이다. 2번의 증류과정과 참숯 여과방식이 특징이다.
5) 진도 홍주 (쌀 99%, 지초 1%)
- 순곡 증류주를 마지막에 지초에 침출하여 만들며, 이 과정에서 붉은 색이 생긴다. (색만 예쁘고 별다른 향은 없다.)
6) 안동 소주 (쌀 100%)
- ①밀 대신 쌀로 누룩을 만들고 ②막걸리를 만든 후 ③청주를 만들어 증류하는 3단사입방식과 감압증류방식을 써서 냄새과 숙취가 없다.
- 보통은 45도이지만 조주기능사에서는 35도 녹색병에 든 것을 사용한다.
7) 한산 소곡주 (맵쌀, 찹쌀, 들국화 등)
- 다른 술보다 누룩을 적게 써서 '소곡주'라고 부른다.
- 술을 마실 때는 취한 줄 모르다가 일어나면 취해서 주저앉기 때문에(?) '앉은뱅이 술'이라고도 부른다.
8) 과하주
- 여름을 넘어간다는 의미이다.
- 약주 발효 중간에 도수가 높은 소주를 넣어알코올 발효를 일반 약주보다 적게 한다. 이로 인해 당분이 남아 단맛이 강하며 도수는 높다.
- 도수가 높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도 술이 상하지 않는다.
9) 선운산 복분자
- 복분자 열매(카시스와 유사)를 증류식 소주에 담궈서 만든다.
출처: 세종컬리너리스쿨
Part 2. 전통주 칵테일 실습
##01. Gochang 고창
- 재료
복분자주 2온스(60ml), 코인트루(또는 트리플섹) 1/2온스(15ml), 사이다 2온스(60ml), 플루트 샴페인 글라스 [스터링/빌드]
- 방법
1) 플루트 샴페인 글라스와 믹싱 글라스에 얼음을 넣는다.
2) 믹싱 글라스에 복분자주 2oz, 코인트루(또는 트리플섹) 1/2oz를 넣고 바스푼으로 스터링한다.
3) 샴페인 글라스에 담긴 얼음을 버리고 칵테일을 따른다.
4) 샴페인 글라스에 사이다 2oz를 넣고 3회 가량 젓는다.
→ 코인트루나 트리플 섹 대신 오렌지 주스를 넣어도 된다.
##02. Geumsan 금산
- 재료
인삼주 1 1/2온스(45ml), 커피리큐르(깔루아) 1/2온스(15ml), 애플퍼커 1/2온스(15ml), 라임주스 1티스푼, 칵테일 글라스 [쉐이크]
- 방법
1) 칵테일 글라스와 쉐이커에 얼음을 넣는다.
2) 쉐이커에 인삼주 1 1/2oz, 커피 리큐르 1/2oz, 애플퍼커 1/2oz, 라임주스 1tsp를 넣고 쉐이킹 한다.
3) 칵테일 글라스에 담긴 얼음을 버리고 칵테일을 붓는다.
→ 홍삼 음료 같고 건강한 느낌으로 맛있다. 애플 퍼커 대신 사과향 보드카 넣으면 더 맛있다.
##03. Jindo 진도
- 재료
진도 홍주 1온스(30ml), 크렘 드 민트 화이트 1/2온스(15ml), 청포도 주스 3/4온스(22.5ml), 라즈베리 시럽 1/2온스(15ml), 칵테일 글라스 [쉐이크]
- 방법
1) 칵테일 글라스와 쉐이커에 얼음을 넣는다.
2) 쉐이커에 진도 홍주 1온스, 크렘 드 민트 화이트 1/2온스, 청포도 주스 3/4온스, 라즈베리 시럽 1/2온스를 넣고 쉐이킹 한다.
3) 칵테일 글라스에 담긴 얼음을 버리고 칵테일을 붓는다.
→ 청포도 맛 풍선껌 향이 난다.
##04. Puppy Love 풋사랑
- 재료
안동소주 1온스(30ml), 트리플 섹 1/3온스(10ml), 애플 퍼커 1온스(30ml), 라임 주스 1/3온스(10ml), 칵테일 글라스, 슬라이스 사과 [쉐이크]
- 방법
1) 칵테일 글라스와 쉐이커에 얼음을 넣는다.
2) 쉐이커에 안동소주 1온스, 트리플 섹 1/3온스, 애플 퍼커 1온스, 라임 주스 1/3온스를 넣고 쉐이킹 한다.
3) 칵테일 글라스에 담긴 얼음을 버리고 칵테일을 붓는다.
4) 사과 슬라이스로 장식한다.
→ 애플 마티니와 맛이 비슷하다.
##05. Healing 힐링
- 재료
감홍로 1 1/2온스(45ml), 베네딕트 1/3온스(10ml), 크렘 드 카시스 1/3온스(10ml), 사워 믹스 1온스(30ml), 칵테일 글라스, 레몬 필 [쉐이크]
- 방법
1) 칵테일 글라스와 쉐이커에 얼음을 넣는다.
2) 쉐이커에 감홍로 1 1/2온스, 베네딕트 1/3온스, 크렘 드 카시스 1/3온스, 사워 믹스 1온스를 넣고 쉐이킹 한다.
3) 칵테일 글라스에 담긴 얼음을 버리고 칵테일을 붓는다.
→ 감홍로 맛은... 굉장하다. 강력한 술맛.
##번외. Mojito 모히또
선생님표 모히또는 인생 모히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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