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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ohol & Coffee/Cocktail

[조주기능사] 칵테일 클래스 7주차_모의 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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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있는 조주기능사 실기 시험 준비를 위해 모의 고사를 준비해주신 우리 선생님!

선생님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레시피 암기하느라 밤을 샜다. (벼락치기의 최후)

 

01. 시험장 배치

휘경동 시험장 기준으로 재료를 세팅해주셨다. 사진은 순서대로 왼쪽-중앙-오른쪽이다.

 

 

왼쪽에는 잔, 음료와 시럽, 얼음, 설탕&소금 리머 등이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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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는 도마와 지거, 집게, 바스푼, 칼, 쉐이커 등이 있다.

 

 

오른쪽에는 증류주 - 색상이 있는 도수 높은 술(?) - 리큐르 순서로 술병들과 가니쉬가 놓여있다. 실습하면서 이미 봤던 술병들인데도 한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시험장에서는 더 긴장할 것 같은데 걱정이다. 가장 헷갈렸던 술병은 브랜디, 드라이 진, 드라이 마티니 였다.

 

02. 모의 조주기능사 실기 시험

준비 시간 2분 동안 술병 위치를 확인하고, 시험 시간 7분 동안 칵테일 3잔을 만들었다.

 

내가 뽑은 술은 블랙 러시안 - 그래스 호퍼 - 블러디 메리 였다.

 

1. 블랙 러시안: (올드 패션드 글라스/빌드) 보드카 1oz, 깔루아 1/2oz

2. 그래프 호퍼: (소서 글라스/쉐이크) 크렘 드 민트 그린 1oz, 크렘 드 카카오 화이트 1oz, 우유 1oz

3. 블러디 메리: (하이볼 글라스/빌드) 우스터 소스 1tsp, 타바스코 소스 1dash, 소금&후추 1pinch, 보드카 1 1/2oz, 토마토 주스 Fill, 슬라이스 레몬 가니쉬

 

결과는 (모의) 합격! 무려 6분 만에 3잔을 만들었다. 블러디 메리에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걱정했는데 빌드가 2개 나온 덕분에 시간이 많이 들지 않았다. 실수한 포인트는 칠링 얼음을 새 얼음 통에 버린 것이다. 그래스 호퍼를 만들 때 소서 글라스에 칠링한 얼음을 새 얼음 통에 버렸다. 감점이 크지 않아서 다행이다.

 

03. 시험 감점 요인

1. 위생!! 시험이 시작하면 꼭 손을 씻어야 하고 깔끔한 옷차림으로 가는 것이 좋다. 특히 손톱 관리를 깔끔하게 해야 한다.

 

2. 2잔의 주재료가 틀린 경우 실격 한 잔을 잘못 만들었더라도 아직 가능성이 있으니 끝까지 만들자

 

3. 지거, 쉐이커 등 청결 유지 (감점 요인인지 확실하지는 않다.) 한 잔을 만든 후 씻어주는 것이 다음 칵테일을 만들 때 맛과 향이 섞이지 않는다.

 

4. 술이나 설탕 등 재료를 흘리는 경우 감점

 

5. 술병 라벨 보이게 들기! 가리면 감점이다.

 

참고 사항 술병이 없거나 술이 다 떨어진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물어보자! + 웃으면서 들어가자!

 

04. 후기

플로팅이나 블렌딩이 안 나오면 좋겠다.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는다. 그럴 경우에는 가니쉬 포기하기,,,,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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