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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on/News

[경제] #4.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_7/2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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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담 채취가 합법인 거, 알고 계셨나요?]

  • 최근 반달가슴곰 농장주가 농장에서 탈출한 곰의 마릿수를 한 마리에서 두 마리로 속인 일이 있다. 불법 도축을 숨기려한 목적이었다. 반달가슴곰을 합법적으로 도축하려면 10년 이상 기른 곰, 환경부의 허가, 죽은 곰의 웅담만 채취할 수 있으나 해당 농장은 불법 도축을 한 것이다.
  • 1980년대 곰은 부가가치가 높은 경제동물이었으나 88올림픽 때 외신을 의식해 수입을 중단했다. 이후 멸종위기동물보호 여론이 커져 수출까지 중단하며 곰 산업이 어려워진다. 80년대에 곰을 수입한 농장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22살 이상의 곰은 도축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주다가 10살로 규제를 낮췄다.
  • 정부의 목표는 중성화 수술을 통해 개체수 자연감소를 목표로 했으나 불법증식과 불법증식 개체 불법 도축이 만연해 문제가 된다.
  • 2025년에는 구례시에 대규모 보호시설을 설립해 반달가슴곰을 보호할 예정이다.

[조선업 호황에도 불구하고 조선업계 실적은 저조한 이유]

  • 국대 3대 조선업 한국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은 선박수주는 많으나 영업 이익에서 큰 손실을 겪고 있다. 계약을 맺은 후 2~3년 후 제작이 완료되는 조선업 특성 때문이다. 주재료인 후판(6mm 철판) 가격이 가파르게 올랐기 때문이다. 포스코가 후판 가격을 전년도에 비해 60% 인상했으나 또 60% 올랐기 때문이다.
  • 미리 계약을 하고 제작하는 턴키 계약의 문제점이 드러난다. 특히 조선업 같은 엔지니어링에서 자주 발생한다. ex. 아파트 선분양
  • 일반적으로 철강업계에서 상반기, 하반기 공급 가격을 고정하지만 철광석 가격이 톤당 100달러에서 200달러로 크게 올랐기 때문에 포
  • 빅배스(일부러 손실을 내서 회계 가격을 낮춘다.)를 반영해서, 올 하반기가 지나고 나면 철판 가격도 안정되고 영업이익도 다시 올라올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마트는 왜? 스타벅스코리아 최대주주가 되려하나]

  • 기존 스타벅스코리아 주식은 스타벅스 본사 50%, 이마트 50%였으나 최근 이마트가 67.5%를 갖게 됐다. (66% 이상 최대 주주)
  • 스타벅스코리아 매출이 매우 높은 편이다. 스타벅스 본사의 간섭이 많았으나 본사 주식을 싱가포르청으로도 어느 정도 넘겼기 때문에 앞으로 스타벅스코리아는 비교적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와 콜라보레이션 등)
  • 스타벅스 매출을 이마트 매출에 포함할 수 있기 때문에 이마트 총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줄 것으로 예상된다.
  • 스타벅스 본사가 주식을 매매한 이유는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추정된다. 스타벅스의 해외진출 전략은 먼저 해당 국가 기업과 본사의 합작 후 지분 판매을 판매해 로열티(약 5% 추정)를 받는 방식이다. 이후에도 스타벅스 재료는 본사에서 제공받기 때문에 수익이 지속된다. 한편 한국 커피 시장 성장은 멈춘 것으로 예상했다는 의견이다. 크게 성장 중인 중국 시장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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