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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on/News

[경제] #10.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_2021.08.0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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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상장, 공모주 열기 되살아나나

'따상'이 빈번했던 과거와 달리 올해 상장한 기업들은 공모가를 하회한 회사가 늘었다. 최근 SD바이오센서(코로나진단키트 회사)도 공모가가 너무 높아 40% 낮춰 상장했다. 그러나 시초가가 공모가의 10% 높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공모에 참여한 사람들의 경우 상장이 시작하자마자 가격이 높아지면 좋지만 공모가가 너무 높으면 기업의 경우 받아야할 가치보다 너무 낮게 받아 자금 조달이 적게 되기 때문에 공모를 포기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또한 공모가가 너무 높으면 투자자들이 모이지 않거나 금방 빠져나갈 우려가 있다. 따라서 적절한 가격의 공모가가 측정되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 가치를 체크한 후 밴드의 범위를 정하고 기관들의 수요 예측을 조사한다. 보통 공모가는 밴드 범위 내 가격으로 책정되나 기관들의 수요 조사 후 밴드보다 높거나 낮은 가격으로 책정할 수도 있다. 즉 공모가는 기관들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따라 형성된다. 개인들의 공모주 청약은 그 이후에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기관들에게는 발행되는 주식이 60~80%이기 때문에 기관들 수요로 공모가를 정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 

 

그러나 최근 공모 시장에 개인 투자자 비중이 크게 늘었다.(개인투자자들의 IPO 열기가 뜨겁다.) 청약 신청한 만큼 주식을 받지 못한 경우 주식 시장에 상장되면 비싼 가격이라도 구매하기 때문에 주가가 점점 올라간다. 

 

개인 청약 비율이 높은 경우 주가상승률이 높다. 기관들의 수요만을 가지고 결정한 공모가가 부족하며 개인들의 의사까지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생겼다. 공모가 회의를 할 때 개인들의 의견까지 포함해서 공모가를 결정해야 한다. 일본, 대만 등은 개인청약까지 반영해서 공모가격을 선정하는 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할수록 석탄 사용량이 늘어난다?

태양광 설비에는 태양광 패널이 필수적이다. 태양광 패널에 들어가는 필수적인 요소는 폴리실리콘으로 주로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이 사용된다. 태양광 패널을 만드는 데에는 전기가 필요하다. 중국은 석탄화력발전으로 전기를 만들기 때문에 이산화탄소가 많이 발생한다는 문제가 있다. 

 

중국은 신장처럼 인구가 적은 지역에 석탄화력발전소를 지어 폴리실리콘을 생산한다. 따라서 태양광 패널을 많이 생산할수록 석탄을 많이 때기 때문에 탄소배출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다.

 

일단 태양광 설비를 만들어 태양광 발전을 할 경우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배출을 어느 정도 상쇄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있는 한편 당분간은 중국에서 만든 태양광 패널을 사용해야 하니 탄소배출은 불가피하다는 모순이 있다. 전기자동차도 비슷한 역설에 빠져있다.

 

 

연금펀드 해지와 수령할 때 알아둬야 할 점들

납입할 때 혜택 있으면 받을 때 제약이 있고, 납입할 때 혜택이 없으면 받을 때 제약이 없다. 일반보험은 다른 혜택이 없는 대신 비과세로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연금 저축(연말에 소득 공제), IRP 처럼 연금을 받을 때 신경써야 하는 상품들이 있다. 내 돈으로 내고 세액 공제를 받은 부분과 퇴직금을 고려해야 한다. 어떤 게 원천인가에 따라 세금이 달라진다. 내 의사 인지 또는 법정/명예 퇴직금인가에 따라 다르다.

 

1. 내돈으로 납입한 돈

1) 세액공제를 받은 부분-연금수령 한도 이내로 받을 경우 3~5% 세금를 뗀다. 한도 초과 시 16.5% 세금 부과한다. 연간 수령금액이 천이백만원(월 백만원)을 초과하면 종합과세한다. 55세부터 65세까지는 한도가 있고(절세를 위해 미리 인출하는 것도 방법), 65세가 넘으면 연간 천이백만원 이내로만 써야 한다.

2) 세액공제 받지 않은 돈-원금에 대해서는 언제든 비과세로 인출 가능하고 이자는 16.5% 세금 떼고 받을 수 있다.

 

2. IRP

내가 넣은 돈은 연금 저축과 똑같이 꺼낼 수 있다. 퇴직금을 받을 경우에는 55세 또는 퇴직 시점부터 10년 까지 연금 한도로 보고 나눠서 수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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