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6.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_2021.08.16(월)

머지포인트 사태, 어떻게 되고 있나?

머지포인트는 약 20% 할인된 금액으로 선불충전하면 약 200여 곳의 제휴업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현재 전자금융업 허가를 받지 않아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축소되었다. 폰지 논란과 함께 충전금액 환불해주는 상황이다.

 

대형프랜차이즈 경우, 머지포인트로 결제하면 중간 결제사로 결제되는 경우가 많다. 중간에 모바일쿠폰 판매에 지불하는 경우도 있어 3~12% 수수료를 머지포인트에서 부담했다.

 

직접 환불 요청해 성공한 소비자도 있으나 문제는 아직 사용이 막히지 않은 가맹점이다. 머지포인트로 대량결제를 하며 소식을 늦게 들은 소상공인에게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소상공인은 머지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꿔달라 요구했으나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다.

 

머지포인트가 현금으로 변환되는 시점을 결제 후 다음 달 말이다.

대형 프랜차이즈는 머지포인트와 직접 계약을 하지 않고 중간 발권대행사를 거치기 때문에 문제 없다. 반면 소규모 영세 자영업자는 머지포인트와 직접 계약했기 때문에 다음 달 대급 입금 여부가 불확실하다.

 

머지포인트는 상품권 발행업체이지 금융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금융당국의 관리 감독을 받지 않는다. 

온라인으로 환불이 가능하나 사이트 신뢰도가 떨어져 오프라인 환불 요청이 있었고 한동안 오프라인 환불이 가능했다. 현재는 오프라인 환불은 불가능하다.

 

당국의 머지포인트가 원래 전자금융업으로 등록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상품권 발행업으로만 등록했기 때문에 현재 서비스를 요식업으로 축소했으나 현재 결제가 불가능하다. 돈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도 없다.

 

 

GTX-A 역사 계획, 요금은?

2024년 6월 경 완공될 예정이다. GTX는 지하 16층 깊이에 위치에 최대 시속 200km로 빠른 속도를 자랑할 것이다. 그러나 승강장 이동 시간과 GTX 배차 시간을 생각하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 대형 엘리베이터(최대 정원 24명)를 8~12대 설치할 예정이다.

 

요금은 2018년 민간(파주 운정~삼성)이 3,900원을 제시했으며, 한 달 17만 3천원으로 지하철보다 2배 정도 비싸다. 그러나 소요 시간은 20분으로 지하철 72분과 비교해 크게 줄어든다. 최종 요금은 개통 6개월 전에 결정되나 물가 상승률과 사업비용 등을 고려하면 기존 제시 금액보다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 모빌리티, 요금 인상 계획 철회

카카오택시는 기존 개편안을 재조정한다. 기존 스마트 호출요금 개편안은 0~5,000원이었으나, 현재 0~2,000원으로 재조정한다. 카카오바이크 또한 개편이라고 하나 소비자는 인상이라고 느낀다.

 

택시 기사는 카카오의 플랫폼 독점 기회 횡포를 지적한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요금이 오르는 것이며 택시 이용 부담이 확대된다. 이미 2019년 이후로 택시 요금 인상은 동결되었다. 

 

현재 온라인 플랫폼 규정이 없기 때문에 관련 법을 제정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8/790026/

삼성물산, 친환경사업 삼각편대 날개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