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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piration/위대한 수업

[위대한 수업] 누가 리더인가? | 2강 권력의 주인_조지프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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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에스 위대한수업

 

조지프 나이 <누가 리더인가?> 2강. 권력의 주인

 

소프트파워의 핵심은 팔로워다.

하드파워는 시간이 적게 들고 상대방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다. 반면 소프트파워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상대방의 생각이 중요하다. 돈을 예로 든다면 하드파워로 돈을 얻는 건 상대방을 죽이고 빼앗는 것이고, 소프트파워는 상대방이 자신에게 자발적으로 돈을 주도록 설득하는 것을 말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 모두 중요하다.

 

 

팔로워의 권력이란?

팔로워가 설득당했는가? 자발적으로 따르는가?

데이비드 흄은 '혼자 이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아무리 크고 강해도 혼자서 다른 사람을 지배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권력은 팔로워에게 있다.

 

팔로워를 나누는 기준은 리더를 얼마나 따르느냐에 있다. 팔로워들은 동심원 형태이며 그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최측근 신봉자: 가장 중요한 존재

2. 단순한 추종자들

3. 적당한 합류자들

4. 구경꾼들

5. 저항하는 사람들

 

효율적 리더라면 자발적으로 따르는 팔로워를 얻어야 한다. 강압적인 방법을 쓸 수도 있다. 히틀러는 게슈타포를 만들고 수용소를 운영했으나 열렬한 신봉자들도 있었다.

 

 

 

도덕성 문제

팔로워 중 일부는 비도덕적으로 행동하고 일부는 도덕적으로 행동한다. 오사마 빈 라덴은 추종자들을 이용해 미국을 공격했다.

 

이때 빈 라덴이,

1. 강압적인 방법을 썼는가?

2. 하드파워로 위협했는가?

3. 대가를 지불했는가?

 

아니다.

빈 라덴은 종교과 설득을 통한 소프트 파워로 추종자들이 자살과 살인을 저지르도록 만들었다. 소프트 파워가 좋은 사람과 사람 행동을 나누는 기준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소프트파워는 팔로워에게 더 많은 자발적인 선택할 여지를 줄 뿐이며 그 행동의 책임은 팔로워에게 있다.

 

 

효과적인 리더십이란

소프트 파워(매력) + 하드파워 = 스마트 파워

 

1. 좋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상대방을 설득하고,

2. 상대방이 자발적으로 따르고 싶게 만들어라.

3. 팔로워에게 권력을 주고,

4. 팔로워를 통해 나의 권력을 키워라.

 

 


 

덧,

무의식 속에 하드파워는 폭력적이기 때문에 소프트파워를 지향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빈 라덴의 사례를 듣고 사이비 종교의 극단적인 사례들이 떠오르자 생각이 크게 바뀌었다. 팔로워들의 자발적인 행동을 유발하는 설득의 힘을 가진 리더십이라. 위험하고 또 매력적이다.

 

 

 

위대한 수업 시리즈

[위대한 수업] 누가 리더인가? | 1강 리더를 찾는 법_조지프나이

[위대한 수업] 누가 리더인가? | 2강 권력의 주인_조지프나이

[위대한 수업] 누가 리더인가? | 3강 리더십의 기술(상)_조지프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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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업] 누가 리더인가? | 5강 리더의 도덕_조지프나이

[위대한 수업] 누가 리더인가? | 6강 글로벌 리더의 자격_조지프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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