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업] 누가 리더인가? | 4강 리더십의 기술(하)_조지프나이

이비에스 위대한 수업

조지프 나이 <누가 리더인가?> 4강 리더십의 기술(하)


하드 파워: 강압과 대가 지불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기술

4. 조직관리 기술

조직 내 정보의 흐름을 관리하고 다양한구성원들에게 보상하는 기술로 리더의 성공에 필수적이다.

조직력은 중요한가? 훌륭한 조직력은 더 좋은 성과를 가져온다.
아버지 부시 대통령은 대통령 중심의 정보 조직을 구성했다. 각 기관의 서로다른 의견을 모두 청취했다. 반면 아들 부시 대통령은 편향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펜타곤과 부통령 등과 소통되지 않아 종종 중요한 정보가 전달되지 않아 대 이라크 정책에 큰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 하드 파워로 후세인을 제거하는 것보다 정보 흐름을 조직하고 상황을 정리하는 일이 더 어려움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5. 마키아벨리 전략

적의 약점과 강점을 최대한 알아내 정보를 적절히 이용해 적이 나를 따르게 만들어 최소 승리 연합을 만드는 전략이다. 마키아 벨리는 사랑받으려 하기 보다는 두려워하게 만드는 것이 더 쉽다고 말했다. 이때 공포는 비전과 소통과 결합할 수 있으며 적절히 이용하면 강압적인 리더십도 성공할 수 있다.

하이먼 리코버(원자력 잠수함의 아버지)
"원자력 잠수함 안에서는 어떠한 실수도 있으면 안 된다." 리코버는 완벽한 수준을 갖추도록 훈련시키기로 유명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리코버 밑에서 일하고자 했다. 공포 전략과 함께 '완벽'이라는 비전-소프트파워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스마트파워

6. 맥락지능

장기 전략에 맞춰서 전술을 조정하는 직관적인 판단 전략이다. 변화하는 맥락을 이용하는 데 꼭 중요한 기술이다. 하나의 맥락에서만 뛰어나면 맥락이 변하면 무너지게 된다.

세상에 타고난 리더는 없다.
누군가는 정서지능이 뛰어나고 다른 누군가는 조직력이 뛰어나지만 이 둘을 혼합하는 능력은 누구든 배울 수 있다.

윈스턴 처칠은 자신을 알기 위해 노력했고 타인과 역사를 이해하고자 했다. 역사 공부는 타인의 실수를 통해 가르침을 배우는 과정이다. 또한 인간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고 상황을 예측하고 대처할 수 있다. 따라서 역사는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be
자신과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정서 지능을 알아라

find
타인을 이해하고 과거를 통해 배워라

do
실행에 옮긴 후 사후 검토해라


정치학 보충수업

맥락지능을 잘 발휘한 리더는?

레이건 vs 고르바초프, 누가 변혁적 리더였는가? 진정한 변화를 가져온 건 고르바초프였다.
고르바초프는 소련의 개혁과 개방을 펼쳤고 소련의 몰락과 냉전 종식을 이끌었다.
다만 고르바초프는 소련을 구하기 위해 개혁했으나 너무 많은 변화으로 소련은 파괴됐다. 다른 대통령이 있었다면 소련은 더 오래 갔을 수도 있다는 평가가 있다.

 

중국이 다른 국가들의 호감을 얻을 수 있을까?

중국은 후진타오 주석 이후 소프트 파워를 키워오고 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이유로 소프트 파워 강화는 어렵다.

1. 이웃 국가 상당수와 영토 분쟁: 중국 내 민족주의 강세로 매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2. 공산당이 시민사회 전반 통제 : 국가의 소프트 파워는 시민사회에서 발생한다. 미국에서 개인과 단체는 독립적인 반면 중국은 당이 통제한다. 통제된 사회는 시민사회의 재능을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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