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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_2021.09.13(월) 주식 소수점 단위(0.1주) 매매 가능해진다 과거에는 10주씩 매매할 때가 있었다. 이제는 소수점 거래도 가능하게 바꿨다. 이미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에서는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가 가능했다. (혁신금융서비스) 왜 해외주식부터? 국내 주식은 상법상 주식불가분의 원칙이 있고 예탁 거래 인프라가 1주 단위로 되어 있어 인프라를 다 바꿔야하기 때문이다. 신탁제도를 활용해 증권사가 소수점 주식을 모아서 증권사 명의로 호가 제출한다. 제출 시 예결원이 신탁을 받아 매매차익을 나눠준다. 소수 단위 전용계좌를 만들어 별도로 관리한다. 배당금은 소수점 주식도 가진 만큼 받을 수 있으나 주주명부에는 예탁원이라고 찍히고 의결권은 없다. 그러나 소수점을 모아서 1주를 만들면 의결권을 받을 수 있다. 실시간 매매가 되지 .. 더보기
[위대한 수업] 코로나 이후 세계 경제 예측 | 5강 궁극의 문제_폴 크루그먼 폴 크루그먼 5강 궁극의 문제 기후 변화 가장 거대한 위협, 그러나 기후 변화를 통제하는 일은 사실 어렵지 않다. 단지 정치적 합의가 어려울 뿐이다. 경제학 입장에서는 정부가 반드시 개입해야 하는 분야가 있다. 가장 심각한 외부 효과는 환경오염이다. 외부효과의 간단한 해결책은 규제이다. 경제적 동기(인센티브)로 공해세, 허가 시스템, 환경오염권을 줄 수도 있다. 과거 미국은 산성비를 통제하기 위해 아황산가스 배출를 규제했고, 효과적으로 산성비 문제를 해결했다. 왜 온실가스 통제는 어려운가? 규모가 전세계적이고 50년 뒤 지구 기후에 미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수십년 뒤 재앙 때문에 지금 어떤 일을 하겠는가? 중국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서유럽에 문제를 끼친다. 팬데믹은 최소한 국경을 닫아 통제할 수 있었.. 더보기
[영어] 오픽 IM2에서 IM3, 그리고 2일 만에 IH - 시험 꿀팁, 주관적인 평가, 후기 드디어 오픽을 쓰레기통에 버린다! 고마워요 오픽노잼! 기본 실력은 교환학생(비영어권, 수업만 영어)을 다녀왔고 오랜 시간 영어에 시간과 돈을 투자했지만 영어 회화에 자신이 없는 편이다. 첫 번째 오픽 결과 : IM2충격적인 결과였다. 이 점수를 받고 마음의 상처를 입어 1년 넘게 오픽에 재도전하지 않았다. 전화영어를 2달 정도 하면서 나름 열심히 회화를 연습했었기 때문이다. 오픽은 아무 말 열심히 하면 된다며? 그게 문제였다. 심지어 나는 영어 강사 경험이 있다.... 수능 영어라 다르다지만 그래도 자존심 상해. 오린이가 IM2를 받은 이유를 파악해봤다. 본격 "오픽, 이렇게만 하지 마라." 시작이다. 1. 오픽 시험에 대한 이해 부족, No!오픽은 시험이다. 질문에 쓸모 없는 말을 나불나불 길게 하는 .. 더보기
[위대한 수업] 코로나 이후 세계 경제 | 4강 2023 포스트 팬데믹_폴 크루그먼 4강. 2023 포스트 팬데믹 급속도로 회복되는 경제에 대해, - 낙관주의: 완전 고용상태로 돌아갈 것이다. - 비관주의: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을까? 이전처럼 경제가 다시 좋아질까? 세계 경제가 회복되면 우리는 어떤 삶을 살게 될까? 팬데믹 이전의 문제는? ① 세계화의 정체: 물류망이 과도하게 뻗어있어 이미 최대화로 확대, 이제 세계화가 더 강화될 이유가 없다. ② 생산성이 낮은 기술: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달라진 세상, 그러나 기술 발전이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화려하고 매력적인 기술이 반드시 효율적이지는 않다. 정보기술은 수많은 방식으로 우리를 발전시키나, 꼭 이익을 약속하지는 않는다. ③ 생산가능인구 감소: 20-64세 인구 감소, 특히 한국은 출산율이 낮고 이민자 수가 적기 때문에 일.. 더보기
[경제] #35.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_2021.09.10(금) 알루미늄 가격, 10년 만에 최고치 가장 가격이 낮았을 때는 통당 1700달러였으나 최근 톤당 2600달러가 넘어갔다. 알루미늄 가격 상승 원인 코로나 이후 알루미늄 수요가 줄었는데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서 원자재 가격이 올랐다. 알루미늄은 자동차, 항공기, 건설현장에서 쓰이며, 특히 자동차 수요가 늘 것이란 전망이 있다. 전기차에 많은 알루미늄이 쓰이기 때문에 알루미늄 수요는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 공급 안 되는 원인 ① 중국 정부 알루미늄 생산 감소: 알루미늄 원자재 보크사이트, 탄소 감소 목적 ② 기니 쿠데타: 보크사이트 주요 생산지, 수급 문제 발생 대체 생산지 호주(중국과 불화), 인도네시아(코로나 문제) 금융당국, 핀테크 업체도 동일기능 동일규제하겠다 카카오, 네이버 비공식 간담회, 업체들.. 더보기
[위대한 수업] 코로나 이후 세계 경제 | 3강 2021 희망과 두려움_폴 크루그먼 우리는 회복될 것인가? 사실 근본적인 것은 백신이다. Yes. 팬데믹 후반 가정, 지방정부, 사업체에 지원된 유동자금는 향후 경제 호황에 잠재적 도움을 줄 것이다. 보통 미국 경제 성장률은 2%임에 비해 미국 경제성장률 추정치는 2021년 6%, 2020년 4%로 앞으로 호황이 있을 것이다. 2020년 우리는 이미 최악의 불황을 겪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회복 속도가 너무 빠른 것은 아닐까에 주목해야 한다. 과도한 세계화 세계화가 지나치다는 의견도 있다. 세계화된 생산망 안에서 살고 있고, 한 곳에서 문제가 생기면 연쇄작용이 생길만큼 세계화는 과도하게 팽창됐다. 수에즈 운하 에버기븐호 좌초로 온 세계 물류가 마비된 사례에서 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 노동력 부족 갑자기 회복된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 더보기
[경제] #34.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_2021.09.09(목) 규제 우려 네이버, 카카오 주가 급락, 금융당국-핀테크업계 긴급 간담회 금융상품 판매 중단 규제로 네이버, 카카오 주가가 급락했다. 시가총액 13조억 원이 사라졌다. 시가총액 감소 예상 원인 ① 주가 조정: 그동안 크게 올랐던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 조정 핑계 ② 글로벌 자금 입장: 중국 핀테크 규제로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을 매도하고 중국 주식으로 몰렸다. 금융당국 간담회, 짧은 유예기간에 대해 업계는 강력하게 반발했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오프라인 가입절차는 복잡, 온라인 가입절차는 간소하다. P2P 시장 금융 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다. 과거 카카오, 네이버는 혁신 기업 이미지였으나 앞으로 대기업 규제를 받게 될 것이다. 청약제도 변경, 청년층 민간분양 특공에 추첨제 도입 등 민영주택에만 해당되며(SH, .. 더보기
[위대한 수업] 코로나 이후 세계 경제 | 2강 2020 팬데믹_폴 크루그먼 폴 크루그먼 2강 2020 팬데믹 팬데믹 이후 우리 사회에는 어떤 일이 생겼는가? 위기는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온다. 2020년 치명적인 한 해였다. 총 30여 개 국이 국경을 닫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했다. 의료 시스템 과부하에서 벗어나고 질병의 확산을 늦춰야 했다. 유일한 해결책은 백신이었으나 접종까지 평균 11년, 무언가를 해야만 했다. 주요 경제 대국들은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셧다운'을 시행했다. 셧다운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국가도 있지만 뉴질랜드와 같이 전면 셧다운은 효과적인 경우도 있었다. 1년 반 동안 우리는 꽤 적절하게 대처했다. - 유럽은 고용보조금, 미국은 실업수당을 지급했다. - 세계경제는 사실상 금융 참사에 가까운 상황이 됐다. 2020년 3월 셋째 주에 세계 금융시스템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