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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들/News

[경제] #13.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_2021.08.11(수) 크래프톤 시초가, 공모가보다 낮았다 시초가부터 공모가를 밑돌았다. 시초가 형성부터(장이 열리기 전부터) 10%가 빠지고 시작했다. 장이 열린 후에는 시초가에서 1% 오른 정도로 마감했다. 크래프톤은 덩치가 큰 회사이기 때문에 우선주 제외하고 19위로 마무리했다. 대형 IPO 불패 신화가 깨졌다는 입장이다. 우리사주 청약률 20%에 그쳤다는 것, 직원들이 청약하지 않는 것이 소문이 나서 투자자들이 불안해했다. 또한 공모가 자체가 높다는 논란이 있었다. 크래프톤(배틀 그라운드) 회사 자체의 경쟁력은 배틀 그라운드 하나뿐이라는 결정적인 문제가 있다. 그리고 배틀 그라운드 매출이 중국에 편향되어 있으며 출시된 지 꽤 됐다는 우려가 있다. 대형주가 가격 형성이 낮게 책정되면서 주식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쳐 기존 시.. 더보기
[경제] #12.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_2021.08.10(화) LPG 가격 7년 만에 최고치 LPG 가격은 1년 전 톤당 350달러에 비해 현재 톤당 620달러로 약 90% 상승했다. 수입 후 가공해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달리 LPG는 사우디에서 구매한 가스 그대로 국내에서 판매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사우디 아람코가 가격을 올리면 판매 가격이 오른다. 통상 아람코는 국제유가와 연동하여 LPG 가격을 측정한다. 즉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 상승하면 LPG 가격도 함께 상승한다. 휘발유와 경유가 매주 가격을 조정하는 반면 LPG는 한 달에 한 번 가격을 조정한다. 이 또한 아람코 결정이다. 다음 달 LPG 가격은 상승할 예정이다. 지난 달 기준으로 국내 가격을 측정하는데 이번 달에도 가격 상승을 예정했기 때문에 다음 달에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도 LPG가 생산하기는 .. 더보기
[경제] #11.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_2021.08.09(월) 모빌리티 시장 장악한 카카오, 줄이은 요금 인상 다음 달 6일부터 카카오T바이크 요금제를 개편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15분 기본요금 1500원 + 분당 요금 100원이었으나, 개편 후에는 기본 요금을 없애고 분당 요금 140~150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단거리 고객을 위해 개편했다고 하나 실제로는 8분 이내로 타야 이익이고 9분 이상 이용하면 손해이다. 한편 택시 호출 시장에서 카카오택시 비중은 80%로 지배적 사업자이다. 카카오택시의 스마트 호출(기존 1000원)은 다른 사람보다 먼저 배정해주는 서비스이다. 그러나 개편 후에는 스마트 호출을 사용하는 사람 수에 따라, 즉 수요에 따라 0원에서 최대 5000원까지 부과된다. 택시 기사는 60%, 플랫폼이 40%를 나눠 갖는다. 스마트 호출을 누.. 더보기
[경제] #10.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_2021.08.06(금) 카카오뱅크 상장, 공모주 열기 되살아나나 '따상'이 빈번했던 과거와 달리 올해 상장한 기업들은 공모가를 하회한 회사가 늘었다. 최근 SD바이오센서(코로나진단키트 회사)도 공모가가 너무 높아 40% 낮춰 상장했다. 그러나 시초가가 공모가의 10% 높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공모에 참여한 사람들의 경우 상장이 시작하자마자 가격이 높아지면 좋지만 공모가가 너무 높으면 기업의 경우 받아야할 가치보다 너무 낮게 받아 자금 조달이 적게 되기 때문에 공모를 포기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또한 공모가가 너무 높으면 투자자들이 모이지 않거나 금방 빠져나갈 우려가 있다. 따라서 적절한 가격의 공모가가 측정되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 가치를 체크한 후 밴드의 범위를 정하고 기관들의 수요 예측을 조사한다. 보통 공모가는 밴드 범위 .. 더보기
[경제] #9.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_2021.08.05(목) 7월 외환보유액 사상 최대치 7월 기준 외환보유액이 약 524조 원이다. 외환보유액은 국가의 달러(60%)/유로/엔/파운드 비상금으로 보면 된다. 원화를 찍은 후에 그 돈으로 외화를 사서 쌓아두는 것이 쉬우나 불가능하다. 만약 원화를 찍어 외화를 산다면 시중에 원화가 대량으로 풀려 물가가 크게 오르기 때문에 정부가 막고 있다. 현재 외환보유액은 '빌린 것'이다. 외화를 빌리기 위해 채권을 발행하는 것은 허용하며 이를 외평채라고 부른다. 다른 나라에서 직접 빌린 외화를 쌓아두는 것이다. 한편 한국은행이 통한채라는 채권을 발행해 만든 돈으로 우리나라 외환시장에서 직접 달러를 사서 외환보유고에 쌓기도 한다. 외환보유액은 오직 정부가 돈을 주고 사들여서 관리하는 외화만 의미한다. 기업이 수출대금으로 받은 달러,.. 더보기
[경제] #8.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_2021.08.04(수) 사모펀드 제도 개편, 달라지는 것은? 사모펀드를 분류할 때 기준을 1) 일반 투자자가 투자할 수 있는 일반 사모펀드 2) 기관들만 투자할 수 있는 기관 전문 사모펀드로 나눈다. 일반 사모펀드 규제는 강화해서(판매, 운용 등) 서로 견제하도록 하며 반면 기관 전문 사모펀드는 규제를 완화해 활성화시킨다. 사모펀드가 위험한 측면은 있으나 대출이나 투자가 어려운 기업들에도 자금이 흘러갈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규제가 필요하다. 과거 사모펀드는 헤지펀드와 PF(경영참여형 사모펀드)로 나뉘었고 투자는 누구나 할 수 있었다. (단 PF는 자격 필요) 앞으로는 PF는 기관들만 참여할 수 있고(회사 경영권을 가져가는 것은 기관들만 가능), 일반 펀드는 개인이 투자할 수 있으나 규제를 강화했다. 그리고 경영에 참여하냐 아.. 더보기
[경제] #7.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_2021.08.03(화) 소득세법 개정, 장특공제 달라진다. 1. 고가주택 기준 변경: 현재 9억 원이나 12억 원으로 올리자. 기존에는 집 값이 9억 원이 넘으면 1가구 1 주택이어도 양도세를 완전히 면제하지는 않았고 대출, 전세보증금 반환 등과 관련 있었다. 2. 양도소득세 관련: ① 양도 차이 규모별로 공제 비율을 적용하자. 현재 1세대 1주택이면서 9억 원 이하일 경우 약간의 조건만 충족시키면 차액에 상관없이 비과세이다. 반면에 9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고가주택) 일 경우에는 1세대 1 주택이어도 초과분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발생한다. 단 얼마나 오랫동안 해당 주택을 보유했는지와 거주했는지를 두고 깎아주는 것을 1세대 1 주택 장기 보유 특별 공제라 한다. 보유기간 별로 차액을 최대 40%, 거주기간 별로 최대 40%, 총.. 더보기
[경제] #6.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_2021.08.02(월) 렌터카 보험 가입 요령 렌터카로 사고가 났을 때 의무 보험과 선택 보험이 있다. 의무 보험은 사고 시 상대방을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대여료에 포함(필수)되어 있으며 선택 보험은 자차의 피해를 보상해준다. 먼저 의무 보험은 법으로 정해진 최소 한도까지만 보호해주며 사람이 다칠 경우 최대 1억, 차가 파손될 경우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한다. 즉 비싼 차와 사고가 날 경우 보험으로 보장되지 않는다. 현재까지는 직접 살펴볼 수밖에 없으나 렌터카 업체가 드는 보험이기 때문에 방법이 없다. 렌터카의 경우 다른 보험을 따로 드는 것도 큰 의미가 없다. 한편 선택보험은 렌터카 업체에서 운영하는 유사보험이다. 업체의 수익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업체마다 가격이 다르다. 본인 부담금 여부, 단독 사고 보상 여부 등이 다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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