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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브로츠와프 뮤직 볼링장 Sky Bowling 스카이 볼링 스카이타워 2층에 있는 락 볼링장을 다녀왔다. 클럽 음악이 나오고 술과 스낵을 시킬 수 있는 볼링장. 스카이 볼링 71 712 83 33 https://maps.app.goo.gl/KZ9DRdY9Tw5RKNkw5?g_st=ic 스카이 볼링 · Powstańców Śląskich 95, 53-332 Wrocław ★★★★☆ · 볼링장 maps.google.com 볼링을 잘 치진 못했지만 분위기를 즐기고 왔다.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미리 예약하고 가야 한다. 어린이 손님 단체 예약도 많은 편이다. (가격 정보는 아래 사진에) 가격은 시간과 요일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볼링화로 갈아신고 예약한 테이블에 가면 웨이터가 메뉴판을 가져다준다. 햄버거 같은 먹거리도 팔고 있다. 우리는 스테이크 썰러 갈 예정이라 맥주만.. 더보기
[볼리비아] 세계에서 가장 큰 거울, 우유니 사막 2018년 2월에 이어 2019년 2월에 또 다시 방문한 우유니 사막. 나는 엄청난 날씨 요정이다 보니 첫 번째 우유니 사막 여행에서 인생 사진을 모두 건질 수 있었다. 사실 우유니 사막은 사진 찍는 거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고, "사막"이라는 명성에 맞게 낮에는 타죽을 것 같고, 밤에는 얼어죽을 것 같은 일교차를 자랑하기 때문에 솔직히 또 가고 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번 여행을 함께 하기로 한 연약한 영국남자 마코스가 우유니 사막 가는 게 꿈이라고 해서, 나만 가고 싶은 아마존과 마코스만 가고 싶은 우유니 사막을 가기로 양보했다. ▼ 마코스와 함께 한 아마존 여행은 요기 https://nomad-lea.tistory.com/227 [볼리비아] 루레나바께 아마존 팜파스 여행 1탄 폭우와 함.. 더보기
[쿠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과 헤밍웨이 모히또 사랑에 빠져버렸던 쿠바의 여름 2018년 여름, 쿠바 여행을 떠올리면 개고생하면서 매일 욕을 달고 살았던 거랑, 길거리 피자 주워먹고 죽을 만큼 아팠던 거랑 미치게 사랑에 빠졌던 것만 생각난다. 일명 XX 불편한데 버릴 수 없는 나라라고 G언니와 궁시렁대면서 여행다녔던 곳. 생각해보면 카리브해 여행을 한여름에 갔단 자체가 잘못됐다. 이전 게시물에서 서술했듯이 쿠바여행은 비행기 연착으로 다음 비행기를 놓치는 것부터 시작했다. 종이로 주는 쿠바 비자를 잃어버린 줄 알고 한국 대사관도 없는 나란데 어떡하냐고 고민하다가, 옆 도시에 있는 북한 대사관이라도 가볼까 라는 미친 생각을 했던 계획한 거 하나도 안 되는 엄청난 나라였다. +인터넷 안 터지는 건 기본. https://nomad-lea.tistory.com.. 더보기
[볼리비아] 라파즈 글램핑 숙소 추천 (태계일주 숙소) 최근 태계일주에서 빠니보틀과 이시언이 다녀간 라파스 숙소가 왜인지 눈에 익다 싶었다. 무려 우리가 다녀간 곳! https://abnb.me/5ucbNLl0Lwb 안데스 산맥의 아늑한 티피 + 영감을 주는 아침 식사 - 라 빠스(La Paz)의 티피에서 살아보기, Departa 볼리비아 라 빠스(La Paz)의 티피 글램핑을 즐겨보세요. 전통적인 스타일의 티피스는 천막을 치지 않고도 멋진 자연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유기농 천연 양털 매트리스와 깃털 이불이 있 www.airbnb.co.kr 마녀시장이 있는 라파스 시내와는 거리가 멀지만 또 다른 인기 관광지인 달의 계곡과는 비교적 가까운 편이다. 라파즈에 잠깐 살았던 주민으로서, 라파즈는 시내에서 멀수록 안전하고 부자 동네이다. 워낙에 치안이 안 .. 더보기
폴란드 브로츠와프 클럽 HAH 친구들과 함께 파티 2차로 간 하 클럽. 게이 프렌들리 클럽이라고 해서 뭐 얼마나 프렌들리겠어 했는데, 매우 프렌들리했다. 입장료 : 25 즈워티 옷 맡기기 : 5즈워티 (열쇠 잃어버리면 20즈워티) 공간은 아주 넓은 편이고 음악에 따라 4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있다. 그런데 다 비슷비슷하다고 느껴지는 건 왜일까. 그중 한 곳은 가라오케 스테이진데 원하는 노래를 디제이한테 신청하면 된다. 제일 인기 많아보인 곳! 재방문의사는 없다...^^ 더보기
헝가리 부다페스트 클럽 CAT 후기 부다페스트를 간다면 클럽과 바가 줄지어 있는 루인바 Ruin Bar 를 방문해야 한다. 폐허가 되었던 빈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꾸민 작은 펍과 클럽들이 모여있는 골목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반짝반짝한 장식이 많다. 특이했던 건 Blue Bird 라는 노래방 바 (가라오케 바)가 굉장히 인기가 많았는데 한 골목에 5개 정도의 파랑새 노래방 바들이 있었다. 공개적으로 노래를 부르며 술 마시는 펍이라니?! 우리가 간 클럽은 CAT, 원래 가장 유명한 인스턴트 클럽을 가려했는데 거리가 조금 멀어서 길거리에 있는 클럽을 가기로 했다. 현금만 받는 곳이라 근처에 있는 ATM에서 인출했다. 다행히 신분증 검사는 하지 않았다. 어쩌면 우리가 늙어 보여서 안 하는 거일 수도 있고ㅠ CAT이라는 클럽명에 맞춰 많은 인테리.. 더보기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마을 여행정보 (가는법, 산타사진가격, 산타마을 액티비티, 맥도날드 등) 눈이 펑펑펑, 돈이 펑펑펑 터지는 핀란드에 다녀왔다. 여기가 바로 산타클로스의 나라. 헬싱키에서 12시간 기차를 타고 로바니에미 Rovaniemi 역에 도착한 뒤, 역에서 Santa Claus Village 행 버스를 타면 금방 도착한다. 가격들이 나빠서 문제일 뿐.... 참고로 헬싱키에서 로바니에미까지 바로 가는 비행기도 있다. 핀란드 기차 : 헬싱키에서 로바니에미 🚅 헬싱키 역에서 로바니에미까지는 환승 없이 바로 갈 수 있다. 12시간이나 가야하지만 샤워실까지 갖춘 깔끔한 침대 열차이기 때문에 편하게 올 수 있다. 아침에 못 일어날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다. 기차에서 귀가 찢어질 듯한 알람으로 모두를 깨워준다. 그리고 유럽에서 드문 정시 출발&도착 기차니 늦지 말자! 먹거리를 팔긴하지만, 역 근처에 있.. 더보기
폴란드 브로츠와프 인도카레 맛집 추천 뉴델리 New Delhi 굴다리 밑 식당들은 어째 다 맛있다. 근처로 이사온 기념으로 하나 하나 도장깨기 할 생각이다. 참고로 굴다리 식당들은 굳이 따지자면 르넥 들어가는 방향에서 왼쪽이 더 맛있다. 드디어 입성한 뉴델리, 오후 5시에 갔는데도 사람이 많다. 예약하고 테이크 아웃하는 손님들도 많은 편. 항상 느끼지만 폴란드 식당은 영어가 잘 통한다. 영어 메뉴판도 있음 탄두리 치킨도 있고 별거 별거 다 있지만, 카레 먹으러 온 사람이라서 카레, 난, 망고 라씨를 시켰다. 한쿡인이니까 제일 매운 치킨 빈달루를 시켰는데... 고추 그림 4개를 보고 코웃음 쳤는데 오우 쉩. 내가 한국 음식 많이 안 먹은지 오래 됐단 사실을 알아차렸다. 맛있게 매운데 자꾸 콧물이 난다. > 치킨 빈달루 40 즈워티 (약 12,000원) > 플레인 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