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spiration

[위대한 수업] 코로나 이후 세계 경제 | 2강 2020 팬데믹_폴 크루그먼 폴 크루그먼 2강 2020 팬데믹 팬데믹 이후 우리 사회에는 어떤 일이 생겼는가? 위기는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온다. 2020년 치명적인 한 해였다. 총 30여 개 국이 국경을 닫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했다. 의료 시스템 과부하에서 벗어나고 질병의 확산을 늦춰야 했다. 유일한 해결책은 백신이었으나 접종까지 평균 11년, 무언가를 해야만 했다. 주요 경제 대국들은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셧다운'을 시행했다. 셧다운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국가도 있지만 뉴질랜드와 같이 전면 셧다운은 효과적인 경우도 있었다. 1년 반 동안 우리는 꽤 적절하게 대처했다. - 유럽은 고용보조금, 미국은 실업수당을 지급했다. - 세계경제는 사실상 금융 참사에 가까운 상황이 됐다. 2020년 3월 셋째 주에 세계 금융시스템은.. 더보기
[위대한 수업] 코로나 이후 세계 경제 | 1강 2019 폭풍전야_폴 크루그먼 폴 그루그먼 1강 2019 폭풍전야 코로나 19 이후 세계 경제의 변화 2019 경제 이슈는? 2019의 문제는? 과거에서 현재까지 우리가 직면한 문제는 무엇인가? 2019년은 그 어느 때보다도 작아진 세상이었다. 세계화의 척도는 국경을 넘나드는 무역량으로 볼 수 있다. 1870년대 증기기관 탄생_세계화 시작 1940년대 세계 무역 저점 1980년대 이후 본격적인 세계화 시작 80년대 한국은 교통 통신의 발전으로 공산품을 세계 각지에 수출했다. 표준화된 운송 컨테이너를 통해 많은 공산품을 수출했고 경제발전을 통해 2021년, 한국은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지위를 변경했다. 하지만 세계화는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 세계 생산량 측면에서 세계무역의 정점은 2007년도라고 볼 수 있다. 좋은 기술 좋은 기술의.. 더보기
[위대한 수업] 누가 리더인가? | 6강 글로벌 리더의 자격_조지프나이 조지프 나이 6강 글로벌 리더의 자격 21세기 글로벌 리더십은 무엇인가? 국가가 수행하는 역할은 무엇인가? 1945년 이후 국제사회에서 미국은 자유 세계 질서를 확립했다. 20세기 초 미국은 세계 GDP 1위였으나 세계의 리더는 아니었다. 윌슨 대통령은 국제연맹 설립을 제안했으나 의회 반대에 의해 국제연맹에 불참했고, 결국 제2차 세계대전을 막아내지 못했다. 1930년대 미국이 소극적으로 행동한 결과는 독일과 이탈리아, 일본에게 침략의 기회를 제공했다. 강대국이 글로벌 공공재를 제공하지 않으면 어떤 나라도 제공하지 않는다. 1930년대 미국은 세계에서 강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글로벌 공공재(모두에게 공평하게 주는 이익-환경오염, 난민 등)에 무임승차했다. 루스벨트는 다음과 같은 정책을 펼쳐.. 더보기
[위대한 수업] 누가 리더인가? | 5강 리더의 도덕_조지프나이 조지프 나이 5강 리더의 도덕 소프트 파워와 도덕적 가치 트럼프, 미국 우선주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듭시다. 미국을 다시 자랑스럽게 만듭시다." 조 바이든, 동맹국과 국제기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 파리기후협약 재가입, 세계보건기구 재가입 도덕적 가치는 어떤 역할을 했을까? 외교 정책에서 도덕적 가치가 중요한 이유는 국가의 소프트 파워에 중요한 역할을 미치기 때문이다. 매력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것, 즉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도덕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면 상대방의 호감을 더 쉽게 살 수 있다. 한편 외교에서 중요한 것은 국익과 힘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결국 스마트 파워는 소프트 파워와 하드 파워의 겨랍이며, 리더십의 경우 소프트 파워를 조금 더 많이 사용해야 한다. 회의주의자는 .. 더보기
[위대한 수업] 누가 리더인가? | 4강 리더십의 기술(하)_조지프나이 조지프 나이 4강 리더십의 기술(하) 하드 파워: 강압과 대가 지불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기술 4. 조직관리 기술 조직 내 정보의 흐름을 관리하고 다양한구성원들에게 보상하는 기술로 리더의 성공에 필수적이다. 조직력은 중요한가? 훌륭한 조직력은 더 좋은 성과를 가져온다. 아버지 부시 대통령은 대통령 중심의 정보 조직을 구성했다. 각 기관의 서로다른 의견을 모두 청취했다. 반면 아들 부시 대통령은 편향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펜타곤과 부통령 등과 소통되지 않아 종종 중요한 정보가 전달되지 않아 대 이라크 정책에 큰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 하드 파워로 후세인을 제거하는 것보다 정보 흐름을 조직하고 상황을 정리하는 일이 더 어려움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5. 마키아벨리 전략 적의 약점과 강점을 최대한 알아내.. 더보기
[위대한 수업] 누가 리더인가? | 3강 리더십의 기술(상)_조지프나이 조지프 나이 3강 리더십의 기술(상) 리더십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현장에서 당장 필요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나를 찾게 할 것인가? 그 답은 소프트 파워였다. 그들에게 비전을 보여주고 소통해야 했다. 리더십에 필요한 6가지 기술 소프트 파워 1. 정서지능 (EQ)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능력: 감정이 우리의 목적을 방해할 때 그 사실을 인지할 수 있다. 그 감정이 내 약점이라는 것을 안다면 피해 갈 수 있다. 타인과 연결하는 능력: 나에게 공감하도록 하고 매력을 느끼도록 만드는 능력이다. 루스벨트는 학창시절에는 평범한 학생이었으나 다른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겨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능력이 있었다. 반면 리처드 닉슨은 지적 능력이 뛰어났으나 항상 자격지심과 불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결국 닉슨 자신의 .. 더보기
[위대한 수업] 누가 리더인가? | 2강 권력의 주인_조지프나이 조지프 나이 2강. 권력의 주인 소프트파워의 핵심은 팔로워다. 하드파워는 시간이 적게 들고 상대방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다. 반면 소프트파워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상대방의 생각이 중요하다. 돈을 예로 든다면 하드파워로 돈을 얻는 건 상대방을 죽이고 빼앗는 것이고, 소프트파워는 상대방이 자신에게 자발적으로 돈을 주도록 설득하는 것을 말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 모두 중요하다. 팔로워의 권력이란? 팔로워가 설득당했는가? 자발적으로 따르는가? 데이비드 흄은 '혼자 이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아무리 크고 강해도 혼자서 다른 사람을 지배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권력은 팔로워에게 있다. 팔로워를 나누는 기준은 리더를 얼마나 따르느냐에 있다. 팔로워들은 동심원 형태이며 그 구성.. 더보기
[위대한 수업] 누가 리더인가? | 1강 리더를 찾는 법_조지프나이 1강. 리더를 찾는 법 좋은 리더와 나쁜 리더를 가르는 기준은 무엇일까? '리더'는 과연 중요한 존재일까? 리더가 교체된다면 무엇이 달라질까? 리더십 기인 오류 : 조직의 성공과 실패는 리더십에 의한 것이 아니다. 리더십이 모든 걸 좌우한다? 착각이다. 리더십의 요소 ① 리더 개인의 특성 ② 팔로워 ③ 주변의 맥락: 맥락에 따라 팔로워가 원하는 것은 변한다. ex. 평범한 평의원, 처칠 → 히틀러에 맞선 리더, 윈스턴 처칠 → 복지형 리더가 아닌 윈스턴 처칠 맥락에 따라 우리가 원하는 리더는 변화한다. 우리는 어떤 리더를 원하는가? 대기업 CEO 자리는 누가, 어떤 실적을 내는가가 중요하다. 만약 간디와 마틴 루터 킹이 CEO가 된다면 좋은 리더인가? 아니다. 변혁적 리더는 커다란 변화를 만든다. 주어진.. 더보기